주*언블랙팬텀, 세이크리드우드에 이어서 더 셀러라인 마지막 합류 스투헤입니다.
안정화 몇시간 시킨후에 시, 착향 후 바로 짧은 시향기 들어갑니다. !
한마디로 "정말 좋은데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입니다...
첫향은 고소함 그 자체입니다.
싱글노트인가? 싶을정도로 첫향이 쭉 이어지는데 커피노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에스프레소 크레마를 맡는듯한 고소함이 가장 많이 느껴집니다.
아마 이 고소함은 넛맥에서 오는게 아닌가싶습니다.
근데 또 부드러움과같이 약간은 상쾌한 패츌리향도 느껴지구요
잔잔한 도수낮은 럼향이 그뒤를같이 감싸줍니다.
자스민이나 머스크는 정말 약간 가미된듯 프로럴함은 전혀 느껴지지않고
조금의 목재향, 정말 약한 얼음이 많이녹은 럼향, 부드러운 바닐라,
고소한 너트류, 느끼함을 중화해주는듯한 패츌리, 약간의 달달한 드라이 프룻
위에 6가지 향들이 가장 도드라지게 맡아지고 여러개의 향들이
훌륭하게 배합되어 멋진향을 만들어낸듯한 느낌입니다.
떠오르는 색은 너무짙지 않은 연갈색이 떠오릅니다.
지속력이 조금떨어져서 은은하게 나는것제외하곤 정말 잘뽑아낸 훌륭한 향수라고생각됩니다.
이번에도 블라인드 성공이에요 즐거운쇼핑되었습니다 😀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