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SUCO

백화점에서 시향하고 온 후 일주일동안 시향지에서 코가 떠나지 않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뚜껑을 딱 열었을땐 '애플파이?!' 하는 향이 올라옵니다. 확실히 코냑향은 안납니다. 하지만 처음 딱 뿌리고 나서 바로 맡으면 코냑향이 살짝 올라오며 코쿵 당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탑노트가 제일 좋습니다. 대놓고 코냑향은 아니지만 잘 어우러진 향이죠) 하지만 탑은 오래가진 않고 바로 베이스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애플향이 살짝 나고 견과류향, 건포도향이 어우러져 아직은 늦여름이지만 겨울에 맡으면 '아 겨울인데 따뜻한 사람이다!'하는 느낌일것 같습니다. 떠오르는 연예인은 이진욱씨가 떠오르네요,, 뷰티인사이드,, 아무튼 좋은 가격에 엔젤스쉐어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올 겨울은 이 친구로 보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