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SUCO

향수는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선물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친한 친구가 예전부터 차량용 방향제를 딥티크 34번가만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서 좋은 가격에 친구 선물용으로 구매했습니다. 특히나 이 제품은 제가 알기로 한국에서는 단종돼서 유니크한 매력까지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딥티크 중에서도 정말 특별하게도 포장이 너무 고급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닐포장이 없는 상품이라 혹시나 모를 파손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픈을 해보았는데, 뚜껑만 열어도 향이 확 느껴지는데 너무 좋네요. 재가 쓸 향수로 하나 들이고 싶어요. 그리고 일반적인 딥티크 향수와 다르게 뚜껑이 자석식이어서 촥 붙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에어팟 케이스에 에어팟을 넣을 때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다음에 또 이런 행사를 한다면 그때는 제 소장용으로도 하나 구매하겠습니다.